몇일전에 시어머님이 도라지를 주셨는데
손질하려고 꺼내봤어요~
사진에는 많지 않은거 같지만
다 까놓는건 못할거 같아서
먹을 만치만 꺼내서 손질을 했답니다
사진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ㅋㅋ
결혼전에는 엄마가 해주신 음식만
먹었어서 손질하는게 이리 힘든지 몰랐죠 ㅠ ㅠ
도라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손질을 하는데 싱싱한 애들은
컵질을 잡고 돌려까면 쉽게 벗져져요
아니면 물에 담궈놓았다가
손질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편하신 방법으로 하시면 될듯해요
힘들게 벗겨놓은 도라지..
소금물에 씻어서 물에 담궈 두었었어요
무슨 반찬을 할까 고민하다가
도라지 볶음을 하기로 결정!
과정샷 다 생략 ㅋㅋ
손질해놓은 도라지를 물에 한번 데쳐서
간장양념으로 볶음을 해봤어요
나름 괜찮네요 ㅋㅋ
근데 수고에 비해 양이 적네요ㅠ ㅠ
어머님이 도라지주실때 시금치도
좀 주셨어서 시금치 무침도 했답니다~
도라지 반찬에 비하면 시금치는
참 쉬운데 말이죠~
근데 손질 안된 남은 도라지를 생각하니
한숨이..ㅋㅋ
오늘 날씨가 꾸리꾸리 하네요
날씨는 꾸리꾸리 하지만
기분만큼은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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